구천동 주목군총 무주문화원 2020-12-07 조회수 250 |
종목 : 전라북도 기념물 제2호 명칭 : 구천동 주목군총 주목(朱木)은 소백산·태백산·오대산·설악산 등 높은 산악 지대에서 자라는 나무로 껍질은 윤기가 흐르는 적갈색이며 짙푸른 녹색 잎이 촘촘하게 달려있다. 꽃은 암수가 한나무에 달리고 4월에 피며, 8·9월에 빨간색의 열매가 익는다. 옮겨 심기가 편리하며 흔히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구천동의 주목 군총은 덕유산의 향적봉을 오르는 8부 능선에서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나이 약 300∼500년생의 나무 1,000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이 고장 사람들은 향적봉에만 있는 나무라 하여 향목(香木) 또는 적목(積木)이라고도 부른다. 무주의 구천동 주목군총은 전국에서 몇 군데 남아 있지 않은 주목 자생지로 기념물로 지정하여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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