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6호

명칭 : 무주 안성 낙화놀이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 마을에서 줄불놀이로 행해지는 불꽃놀이로서 일제 강점기 단절되었다가 2007년을 기점으로 복원되어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한지에 숯가루를 늘어놓고 위에 소금을 뿌린 후 심지와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쑥을 한 가운데 길게 넣는다. 이후 한지를 둘둘 말고 양쪽 끝에서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게 단단히 묶고 꽈배기를 만들 듯이 꼬아 낙화봉을 만든다. 방죽 양쪽 기둥에 낙화줄을 설치하여 늘어뜨린 다음 준비한 낙화봉을 달아매고 불을 붙이며 꽃 같은 불꽃이 떨어진다.